기록적인 한파 라는 소식속에, 그런가?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로타리 난로를 가지고 있지만 전혀 이용안하고 TS-77 하나로 따뜻하게 보내고 있네요.

일단 로타리 난로는 소비량을 감당하기 어렵고, 예열에 따른 전기소모와 대기전력이 아깝더라고요.

한번 밖에서 켜서 들여오면 저녁,밤 동안 계속 중간보다 약간 센정도로 켜놓고 사용하는데 상당히 좋습니다.

주전자에 물넣고 올려놓으면 커피포트 전력사용도 않고, 따뜻한 커피한잔 및 컵라면 먹기에 좋고요.

휴대성 좋은 크기로 얼어버린 화장실&다용도실 얼어버린 수도 녹이는 역활도 한목 해주고 좋네요.

 1년 정도 쓰다보니 심지 조절이 뻑뻑해져, 딱딱해진 심지 윗부분 잘라내고 사용, 무리한 조절레버 조작으로 조작레버 절반으로 쪽게지고 ㅠ.ㅠ 조절레버야 접착제의 도움으로 그런데로 되돌려놓았지만...

성능이 이전쓰던것 만큼 안되서 난로 자체를 다시 사려고 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예전에는 석유곤로 수리하던곳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서 부품 구하기는 어려울것 같았거든요.

포기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래도 있지 않을까하고 찾아보니 이렇게 태서전기에서 있더군요^.^

올커니! 하며 남자의 스스로 고침의 미학이 발동되며, 2개사서 교체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랜동안 난로 이용 가능하도록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추신 : 이왕 부품 판매하시는거 조절 레버 심지랑 셋트로 판매하시면 안될런지요?

            따로는 단가도 그렇고 배송도 문제가 있으실것 같으니 말입니다.